이더리움 10% 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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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7만 4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다소 완화되며 국제 유가가 하락자가 미국 증시와 함께 가상화폐 시장도 반등했다.
17일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BTC는 24시간 전보다 3.76% 오른 7만 4642.51달러에 거래됐다.
알트코인도 강세를 보였다. 이더리움(ETH)는 10.63% 상승한 2360.99달러를 기록했다. 엑스알피(XRP)는 7.83% 오른 1.539달러, 솔라나(SOL)는 7.26% 상승한 96,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시장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빗썸 기준 BTC는 전일 대비 1.63% 오른 1억 984만 7000원을 기록했다. ETH는 3.07% 상승한 346만 3000원, XRP는 2.98% 오른 2281원, SOL는 3.13% 상승한 14만 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증시도 동반 반등했다. 16일(현지시간) 나스닥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각각 전장보다 1.22% 높아진 2만 2374.18, 1.01% 상승한 6699.38에 장을 마쳤다.
최근 거시 변수로 작용했던 유가는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대화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근월물 가격은 93.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 반등 배경에는 호르무즈 해협 우려 완화가 꼽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각국에 해협 안전 확보 협력을 요청한 가운데 일부 파키스탄 유조선이 해협을 통과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원유 수송 차질 우려가 일부 진정됐다.
가상화폐 관련 주식도 상승했다. 이날 서클은 9.06%, 스트래티지는 5.62%, 코인베이스는 3.98% 올랐다. 인공지능(AI) 인프라 수혜주로 분류되는 비트코인 채굴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네비우스가 메타와 최대 270억 달러 규모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아이렌은 8.08%, 갤럭시디지털은 3.36% 상승했다.
가상화폐 시장 투자심리는 여전히 극도의 공포 구간에 머물러 있다. 가상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집계한 공포·탐욕 지수는 전일보다 8포인트 오른 23포인트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태를, 100에 가까울수록 시장 과열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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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리 기자 yeri.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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