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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엘앤에프, ‘인터배터리 2026’서 차세대 양극재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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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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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차전지 소재 기업 엘앤에프가 지난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 국내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차세대 양극재 기술과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엘앤에프는 ‘리딩 더 퓨처(Leading the Future)’를 주제로 약 87평 규모의 부스를 운영하며, 전시회 참가 이래 최대 규모의 전시 공간에서 다양한 배터리 소재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국내 최초 LFP 양극재 양산 계획과 함께 차세대 제품 포트폴리오를 공개해 글로벌 고객사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전시는 세 개의 주요 구역으로 구성됐으며, 고전압 미드니켈 양극재를 비롯해 LMR(리튬망간리치), ASSB(전고체전지용), SIB(나트륨이온전지용) 양극재 등 다양한 차세대 소재 기술이 소개됐다. 또한 원재료 조달 과정에서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비중국 공급망 전략도 함께 제시됐다.

    특히 엘앤에프는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Ultra High-Ni 95% 하이니켈 기술과 국내 최초 LFP 양극재 양산 역량을 기반으로 한 비중국 LFP 소재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회사는 2026년 국내 최초로 3세대 LFP 양극재를 양산할 계획이며, 더 높은 밀도의 LFP 소재 개발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차세대 Fe2O3 기반 공정 기술과 LFP 양극재 생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산철 전구체 기술도 공개됐다. 해당 기술은 양극재 생산 비용 절감과 품질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공정으로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엘앤에프는 중국 의존도가 높았던 전구체 기술을 자체적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재활용부터 소재 생산까지 이어지는 순환 공급망 구축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자회사 제이에이치화학공업을 통해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LS그룹과의 합작사 엘에스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을 통해 전구체 생산 기술 확보도 추진 중이다.

    회사는 이번 전시 기간 동안 글로벌 고객사와의 교류를 확대하며 기술 경쟁력과 사업 전략을 소개했으며, 이를 통해 신규 파트너십과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허제홍 엘앤에프 대표는 “이번 전시는 급변하는 글로벌 배터리 산업 환경 속에서 회사의 기술 경쟁력과 소재 개발 역량을 소개하는 자리였다”며 “LFP 양극재와 하이니켈 기술을 기반으로 전기차 프리미엄 시장뿐 아니라 빠르게 성장하는 ESS 시장까지 대응할 수 있는 소재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배터리 산업에서는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양극재 기술 개발과 비중국 원료 공급망 구축 경쟁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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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희 kti@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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