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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칠대죄가 돌아왔다] 방준혁의 멀티플랫폼 전략 본격화...콘솔·PC 최적화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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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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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곱 개의 대죄:오리진 트레일러 영상/사진=넷마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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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이 17일 오전 2시(한국시각) 멀티형 오픈월드 역할수행게임(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플레이스테이션5와 PC플랫폼 '스팀'에 선공개했다. 누적 판매 5500만부를 기록한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을 맡았다.

    넷마블에프앤씨는 턴제 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와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등을 출시한 바 있다. 특히 2020년 글로벌 출시한 '그랜드크로스'는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7000만회를 돌파하는 등 기록적인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넷마블 전체 매출의 4%를 차지하면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멀티 플랫폼' 내다본 방준혁의 혜안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그랜드크로스'의 후속작이다. 원작 만화의 후속작인 '묵시록의 4기사'까지 멀티버스 세계관을 완성했다. 원작 속 인기 영웅과 더불어 본작의 독자 캐릭터까지 총 18종의 영웅이 등장한다. 약 4명의 영웅으로 구성된 팀으로 전투를 치를 수 있으며 협력 기술인 '합기'를 활용하는 등 전략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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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이 부산 벡스코 \'지스타 2024\' 넷마블 부스를 찾아 향후 계획에 대해 말하고 있다. / 사진=이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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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이 게임산업의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제시했던 '멀티 플랫폼' 전략을 극대화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방준혁 의장은 지난 2024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2024'에서 "게임 산업에서 '멀티 플랫폼'이 일반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트렌드는 멀티 플랫폼과 트랜스미디어로 흘러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넷마블은 다수의 게임을 통해 멀티 플랫폼 전략을 펼쳤지만, 모바일·PC·콘솔 등 3개 플랫폼을 동시에 지원하는 건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 최초다.

    플랫폼 단계적 출시 전략...글로벌 시장 통했다

    당초 넷마블은 지난 1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전 플랫폼에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한 차례 일정을 조정했다. 플랫폼에 따라 단계적으로 출시하고, 기기별 특성을 고려해 세밀한 조정을 거치기로 결정하면서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이날 PC와 콘솔에서 먼저 공개한 후 오는 24일 모바일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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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이 일본 도쿄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막한 '도쿄게임쇼(TGS) 2025'에 부스를 꾸리고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과 '몬길: 스타 다이브'를 선보였다. / 사진=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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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플레이스테이션5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플레이스테이션5 듀얼센스 컨트롤러의 핵심 기능인 '햅틱 피드백'과 '어댑티브 트리거'로 생생한 조작감을 전한다는 설명이다. 햅틱 피드백은 전투 중 캐릭터의 공격 스킬과 주요 액션에, 어댑티브 트리거는 생활 및 모험 콘텐츠에 적용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출시 당일 오전 10시 기준 스팀 글로벌 매출 6위에 올랐다. 지역별로는 프랑스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벨기에·이탈리아·스페인에서 2위, 독일·노르웨이·네덜란드 4위, 한국·일본·영국·브라질·덴마크·태국 5위, 홍콩 7위, 미국 11위 등을 기록했다. 각국 이용자들이 남긴 게임 평점은 5점 만점 기준 4.35점으로 집계되는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편지수 기자 pjs@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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