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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일본 최대 간편결제 서비스 'PayPay' 국내 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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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N KCP, SBPS·KOTRA 일본지역본부와 업무협약

    방한 일본객 수요 맞춰 온라인 모바일 결제 인프라 구축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종합결제기업 NHN KCP가 일본 소프트뱅크의 결제 자회사인 SB 페이먼트 서비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일본지역본부와 일본 최대 간편결제 서비스 ‘PayPay(페이페이)’를 국내에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데일리

    NHN KCP 사옥 전경.(사진=NHN K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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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협약은 일본에서 7200만명이 넘는 사용자를 보유한 ‘PayPay’의 사용자 기반을 국내 시장과 연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NHN KCP는 소프트뱅크의 결제 전문 자회사인 SBPS와 기술 협력을 통해 PayPay의 모바일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국내 온라인 가맹점에 도입한다.

    협약 체결은 결제 수단 도입을 넘어 국내 브랜드의 일본 수출길을 넓히고 한·일 무역을 활성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일본 소비자들이 한국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할 때 걸림돌이었던 결제 장벽이 사라지면서 뷰티, 패션, 콘텐츠 등 국내 기업들의 역직구 매출이 늘어날 수 있다.

    또 KOTRA 일본지역본부가 민관 협력 파트너로 참여해 한·일 무역 활성화 역할을 할 계획이다. NHN KCP와 KOTRA는 기존 무역대금 결제 플랫폼(GTPP)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이 PayPay 시장에 안착하도록 판로 개척과 마케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KOTRA는 PayPay 결제가 연동된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일본 소비자 타깃 프로모션, 유망기업 입점 지원, 현지 파트너 발굴, 연계 사업을 추진해 우리 기업의 대일(對日) 온라인 수출 저변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전문 역량을 집중한다. NHN KCP는 국내 최대 결제 서비스 업체로서 온라인 기반의 온라인 결제 시스템 구축과 안정적인 정산을 책임진다. 소프트뱅크 자회사인 SBPS는 PayPay의 결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KOTRA는 결제 인프라를 활용한 수출 진흥과 양국 간 경제 교류 확대를 맡는다.

    노재욱 NHN KCP PG사업부 전무는 “일본 결제 시장을 주도하는 소프트뱅크의 그룹사인 SBPS, 우리 기업의 성장을 돕는 KOTRA와 뜻을 모으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온라인 역직구와 한·일 무역 활성화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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