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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아이오크롭스, 지자체에 스마트농업 관제센터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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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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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스마트농업 기업 아이오크롭스가 지자체 농업 데이터 관리와 스마트농업 행정 지원을 위한 ‘관제센터 운영 솔루션’을 공급하며 관련 시장 확대에 나섰다.

    아이오크롭스는 지난해 충북농업기술원과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에 스마트농업 관제센터 운영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17일 밝혔다.

    관제센터는 지역 농가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농업 행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농가 환경 데이터와 작물 생육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분석해 병해충 대응이나 재배 관리 등 농업 행정을 보다 선제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전국 농업기술센터가 관리하는 농가는 평균 200~300곳 수준이지만, 상당수 농가는 ICT 장비나 데이터 기반 농업 관리에 익숙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지자체에서는 농가 데이터를 표준화된 시스템으로 관리하고 행정 지원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아이오크롭스의 관제센터 운영 솔루션은 이러한 수요에 맞춰 개발됐다. 주요 기능은 ▲관내 농가 데이터 자동 수집 및 통합 조회 ▲지도 기반 대시보드로 지역 농업 현황 실시간 파악 ▲월간 데이터 리포트 제공 ▲병해충 모니터링 및 방제 가이드 제공 ▲생산량 및 지역 시장 가격 예측 등이다.

    또 기존 스마트팜 센서를 사용하는 농가는 별도 장비 변경 없이 관제 시스템을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장에서도 솔루션 도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충북농업기술원 박정미 팀장은 “지역 농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물 생육과 환경 변화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관제 시스템을 활용하면 담당자가 현장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어 행정 효율성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도 “솔루션이 제공하는 관수 리포트가 실용적이며 농가 지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재배 인사이트 자료를 제공해 행정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아이오크롭스는 현재 약 600개 농가에 ICT 센서와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 인력 관리 솔루션, 무인 방제기, 농업용 AI 로봇 등을 공급하며 스마트농업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러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관제센터 솔루션을 지자체 스마트농업 정책과 연계해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조진형 아이오크롭스 대표는 “민관 협력을 통해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병목을 해결하고 싶었다”며 “충북농업기술원과 홍성군 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관제센터 솔루션을 전국 지자체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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