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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SK하이닉스, 지난해 평균연봉 1.85억…최태원 47.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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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 대비 급여 58% 증가

    곽노정 CEO 연봉 42억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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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모리 호황을 누리고 있는 SK하이닉스(000660)의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이 1억 8500만 원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SK하이닉스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회사 직원 3만 4466명은 지난해 급여로 1인당 평균 1억 8500만 원을 받았다. SK하이닉스 역대 최고치이자 전년 평균인 1억 1700만 원보다 58.1% 증가한 수준이다.

    SK하이닉스는 앞서 지난해 성과급으로 기본급의 2964%를 지급했다. 기본급은 연봉의 20분의 1, 이에 연봉이 1억 원인 직원은 성과급 1억 4820만 원을 받았다.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연구개발(R&D) 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6조 7325억 원을 투자하며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고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한 것이 직원들의 보수 증대로 이어졌다.

    최태원 SK 회장은 47억 5000만 원을 받았다. SK하이닉스는 최 회장이 인공지능(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AI 기반 운영혁신(O/I) 체계를 도입해 본원적 경쟁력을 제고했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글로벌 AI 기업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그룹 차원의 중장기 성장 전략 수립을 위한 핵심 방향을 주도적으로 설정했다는 평을 받았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는 급여 15억 4000만 원, 상여 26억 9500만원 등 총 42억 3900만원을 받았다. 김주선 AI 인프라 사장은 28억 3000만 원, 안현 개발총괄 사장이 20억 5200만 원을 수령했다.

    퇴직 임원으로는 2024년 퇴임한 박정호 경영자문위원이 장기 인센티브 정산에 따른 상여 77억 7000만 원을 포함해 총 96억 1000만 원을 수령했다. 지난해 이사 및 감사 9명에게 지급된 보수 총액은 71억 400만 원, 1인당 평균은 10억 1500만 원이었다.




    김윤수 기자 soo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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