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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네 애XX 잘 키우나 보자" 주차장에 카트 버린 아줌마 지적하자 '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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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충남 천안시 한 마트 주차장에서 카트를 주차공간에 방치한 여성 고객이 본인 행동을 지적받자 상대에게 욕설을 내뱉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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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천안시 한 마트 주차장에서 카트를 주차공간에 방치한 여성 고객이 본인 행동을 지적받자 상대에게 욕설을 내뱉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마트 카트 버리고 간 아줌마'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네 살 아들의 문화센터 수업 때문에 천안의 한 마트에 갔다"며 "그곳 주차장에서 카트를 아무렇게나 밀어둔 채 떠나는 여성과 마주쳤다"고 밝혔다.

    A씨는 주차공간에 카트를 방치한 뒤 떠나려고 하는 여성에게 "카트를 제자리에 놓아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여성은 "마트 직원들이 알아서 치운다"라고 답했다.

    A씨는 "제가 방치된 카트를 사진 촬영하려고 하자 (여성은) 그제야 카트를 제자리에 뒀다"며 "이후 여성이 저와 아이를 째려보며 'XX 같은 것들, 네 애XX 얼마나 잘 키우나 보자'라고 욕했다"고 토로했다.

    화가 난 A씨는 여성에게 따지고 싶었으나 옆에 아이가 있어 대응하지 않았다고. A씨는 "아이 앞에서 싸우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참고 넘어갔다"고 했다.

    이후 A씨는 고객센터에 방문해 주차장 CCTV 영상을 확보했지만, 여성이 욕설하는 음성이 녹음되지 않아 대응 방법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네 살 아이 앞에서 저런 욕을 하는 것을 보니 정상이 아닌 사람", "본인이 쓴 물건을 제자리에도 못 두는 인간이 어디 남의 자식 운운하냐" 등 반응을 보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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