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동 정세 불안감이 여전한 상황에서도 코스피가 5,800선을 탈환했습니다.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금융시장 상황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차유정 기자, 코스피가 사흘 연속 상승세라고요.
[기자]
네 코스피는 사흘 연속 상승 출발했습니다.
오늘은 전장보다 2.24% 오른 5,767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계속 상승 폭을 키웠고, 현재는 5,800선 중반에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코스피 상승은 반도체 덕분입니다.
젠슨황 효과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상승으로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 주가는 20만 원대를, SK하이닉스 주가 역시 100만 원대를 회복했습니다.
현대차와 두산에너빌리티, KB금융과 HD현대일렉트릭 등 모두 상승세입니다.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와 기관과 함께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연이틀 하락했던 코스닥도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로 상승 출발했습니다.
코스닥은 1.7% 오른 1,156으로 출발해 1%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1조 3천억 원 규모의 특별배당을 약속한 삼성전자 주주총회와 이재명 대통령의 '자본시장 간담회'도 오늘 예정돼 있는데 이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도 주가 상승에 반영돼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원-달러 환율은 현재 어떤가요.
[기자]
현재 1,480원대 중후반에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 주간거래 종가보다 6.6원 내린 1,487원으로 출발했습니다.
1,490원대에서 1,480원대로 환율이 조금이나마 내려오면서 외환시장에는 약간의 안도감이 찾아왔습니다.
국제유가는 여전히 불안한 변수입니다.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가격이 다시 100달러를 넘었고 WTI, 서부텍사스유 가격이 95달러에 달하는 등 국제유가가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풀릴 것이란 기대감이 약해지면서 다시 국제유가가 치솟고 있습니다.
최근 국제유가에 많은 영향을 받는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서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유가와 환율 추이에 경계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YTN 차 유정 입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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