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동 정세와 국제유가 불안 속에서도 반도체 종목 강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5,900선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장중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5% 넘게 뛰면서 유가증권시장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을 일시적으로 멈추는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는데요.
한국거래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차 유정 기자, 오늘 코스피 시장 정리해주시죠.
[기자]
코스피는 오늘 5% 넘게 오른 5,925.03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시작부터 강하게 출발했습니다.
전장보다 2.4% 오른 5,767로 거래를 시작해 계속 상승세를 타더니 장 마감 1시간을 앞두고 급격히 올랐습니다.
오후 2시 34분쯤엔 장중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5% 넘게 치솟으면서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건 지난 10일 이후 6거래일만입니다.
코스피가 쭉쭉 오른 건 반도체 덕분이었습니다.
젠슨황 효과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상승으로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 주가는 20만 원대를, SK하이닉스 주가 역시 100만 원대를 회복했습니다.
현대차와 두산에너빌리티, KB금융과 HD현대일렉트릭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기관과 함께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연이틀 하락했던 코스닥도 1.7% 오른 1,156으로 출발해 2% 넘게 오른 1,164로 마감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1조 3천억 원 규모의 특별배당을 약속한 삼성전자 주주총회와 이재명 대통령의 '자본시장 간담회'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도 주가 상승에 반영됐습니다.
[앵커]
원-달러 환율은 어땠습니까?
[기자]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83원 대로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어제 주간거래 종가보다 6.6원 내린 1,487원으로 출발했습니다.
1,490원대에서 1,480원대로 환율이 조금이나마 내려오면서 외환시장에는 약간의 안도감이 찾아왔습니다.
다만 국제유가는 여전히 불안한 변수입니다.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가격이 다시 100달러를 넘었고 WTI, 서부텍사스유 가격이 95달러에 달하는 등 국제유가가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최근 국제유가에 많은 영향을 받는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서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유가와 환율 추이에 경계감을 늦추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YTN 차 유정 입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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