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고랭지 배추의 '반쪽시들음병'을 막기 위해 토양 훈증과 미생물 퇴비를 함께 처리하는 기술을 적용한 결과, 방제 효과가 99% 수준까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 태백과 강릉 지역 농가에서 2년 연속 복합 방제 기술을 시험한 결과 1년 차보다 방제율이 눈에 띄게 향상됐으며, 이에 따라 기술 적용 면적도 1년 만에 15배나 급증했습니다.
반쪽시들음병은 감염 시 잎 절반이 노랗게 변하며 시들어 수확이 불가능해지는 병해로, 최근 이상기상과 연작 재배가 늘면서 고랭지 채소 단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반복되어 왔습니다.
연구 결과 토양 훈증제만 단독으로 사용할 때보다 미생물 퇴비를 병행해 연속 처리했을 때 병 억제 효과가 훨씬 컸으며, 병 발생이 적은 곳은 미생물 퇴비 단독 처리만으로도 확산 방지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특허 등록된 미생물 방제 기술을 산업체에 이전해 보급을 확대하고, 돌려짓기와 연계한 지속적인 관리로 고랭지 여름 배추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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