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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9 (목)

    작년 은행 당기순익 '사상 최대' 24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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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감원 '2025년 국내은행 영업실적' 분석

    파이낸셜뉴스

    금융감독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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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국내 은행의 당기순이익이 24조1000억원으로 사상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전년(2024년)과 비교해 국내 은행 순이익은 1조8000억원(8.2%) 증가했다. 은행들의 순이자마진(NIM)이 줄었지만 이자수익자산이 크게 늘고, 금리와 환율 변동성 확대로 외환·파생 관련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영향이다.

    금융감독원은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국내은행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우선 일반은행 순이익은 16조2000억원으로 전년보다 시중은행은 1조3000억원, 인터넷은행은 1000억원씩 늘었다. 다만 지방은행은 같은 기간 300억원 감소했다.

    특수은행 순이익은 7조8000억원으로 전년보다 4000억원 늘었다.

    국내 은행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59%로 전년(0.58%)과 유사한 수준이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7.93%로 전년(7.76%)보다 0.17%p 올랐다.

    이자이익은 60조4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조1000억원 늘었다. 특히 순이자마진(NIM) 축소에도 이자수익자산이 증가해 이자이익이 증가했다. 지난해 이자수익자산 3442조원으로 전년보다 151조8000억원(4.6%) 늘었다.

    비이자이익은 7조6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조6000억원(26.9%)나 늘었다.

    금리·환율 변동성 확대로 외환·파생 관련 이익이 전년보다 5조7000억원 증가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29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조원(7.2%) 증가했고, 대손비용은 6조5000억원으로 전년보다 4000억원(-5.9%) 감소했다.

    금감원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신용손실 확대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며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시에도 은행이 본연의 자금중개 기능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손실흡수능력의 확충을 지속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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