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의원을 처음으로 소환했습니다.
전 의원은 조속히 결론을 내려달라고 말했는데요.
배윤주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정교유착 합동수사본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합수본이 전 의원을 소환한 건 처음으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지 약 두 달 만입니다.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전 의원은 조속한 결론을 내려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전재수 / 더불어민주당 의원> "참으로 할 일이 많은데 아까운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결론이 나오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전 의원은 지난 2018년 통일교로부터 한일 해저터널 건설사업 청탁과 함께 현금 2천만원과 1천만원 상당의 명품 시계를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같은해 통일교 유관단체가개최한 해저터널 관련 행사에 참석하고, 통일교로부터 500권의 책 구입, 즉 편법 지원을 받았단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전 의원은 경찰 수사단계였던 지난해 12월부터 의혹을 전면 부인해 왔습니다.
<전재수 / 더불어민주당 의원(지난해 12월)> "저는 통일교로부터 그 어떠한 금품 수수 없었다라는 말씀을 다시 한번 분명하게, 강력하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은 합수본은 지난달 전 의원 국회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며 사실 관계 파악에 주력해왔습니다.
또 전 의원 배우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고, 앞서 구치소에 수감 중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본부장도 각각 접견 조사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배윤주입니다.
[영상취재 이재호]
[영상편집 심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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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주(boa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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