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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9 (목)

    [상생기업] 현대차 정준철 사장과 풍강 김진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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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인]

    '상생을 실천하는 기업인과의 대화'가 10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렸습니다. '상생 협력의 씨앗, 모두의 성장으로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10곳씩 총 20개 기업 CEO가 직접 상생 사례를 발표했는데요. 한화오션-대원산업을 필두로 KAI-미래항공, 삼성전자-홍성산업, SK-로컬라이즈 군산, 현대차-풍강, LG전자-허드슨AI, 네이버-모모스커피, CJ ENM-영풍, 신한금융-모유사, 풀무원-우천식품 등입니다. 이들의 상생 스토리를 글로 풀어 전합니다.[편집자]

    데일리브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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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는 체결부품류를 생산하는 협력업체 풍강과 함께 상생 사례를 발표했는데요. 전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ESG와 탄소규제에 함께 대응하는 노력을 소개했습니다.

    ESG나 탄소중립에 대응하는 건 정보나 기술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영역이라고 하는데요. 현대자동차는 ESG탄소중립박람회를 통해 협력업체들이 정보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합니다.

    정준철 현대자동차 사장과 김진용 풍강 대표의 발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정준철 현대자동차 사장 = 안녕하십니까? 현대자동차 정준철 사장입니다.

    오늘 대통령께서 모두에 잠깐 언급하셨습니다마는 ESG와 탄소감축에 대한 국제사회의 요구가 굉장히 강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 산업에서는 완성차뿐만이 아니라 중소 협력사까지 공급망 전반에 대해서 어떤 규제에 대응해야 되는 그런 상황에 처해 있고, 부담이 상당히 강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서 당사는 협력사의 ESG와 탄소규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작년 4월에 국내 최초로 자동차 부품산업 ESG탄소중립박람회를 개최하여 협력사가 즉시 적용 가능한 설비 정보나 탄소감축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줬습니다.

    이 부분은 사실 ESG나 탄소중립이 정보나 기술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영역입니다.

    정보를 얻기도 힘들고 어떻게 대응해야 되는지도 잘 모르기 때문에 중소기업이 스스로 혼자 이렇게 방법을 찾기는 어려운 상황에서 저희들이 그런 기회를 만들었고요.

    그러다 보니까 당시에 한 1만2000명이라는 많은 인원들이 참여해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나 동반성장위원회 등 유관 부처, 공공기관에서 함께 참석을 해 주셔가지고 협력사가 지원받을 수 있는 정부 사업 이런 것들도 소개를 받을 수 있었던 상당히 의미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그 이후에 저희들이 작년 11월에는 정부 및 협력사와 함께 자동차 산업 공급망 탄소중립 상생 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은 대기업과 정부 1차 협력사가 중소기업이 설비 투자, 탄소 감축 설비 투자를 하는데 실제 투자 금액을 지원하기 위한 그런 협약이고 이 금액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지금 추진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도 협력사와 다양한 동반 성장 및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차 산업 생태계 강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감사합니다.

    김진용 풍강 대표 = 네 안녕하십니까? 저는 너트, 볼트 같은 이제 체결 부품류를 생산하고 있는 중소기업 풍강의 김진용 대표입니다.

    오늘 저는 글로벌 공급망의 ESG규제 속에 저희가 현장에서 겪은 어려움을 현대자동차와의 상생협력으로 풀어낸 짧은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그전에 뭐 저희가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초청을 받아서 조사를 해봤습니다. 저희가 얼마나 지원을 받았는지.

    2023년부터 지금 올해까지 해서 16건의 지원 사업을 현대자동차와 정부를 통해서 받았습니다.

    예를 들자면 할로겐등을 이제 조금 더 효율이 좋은 등으로 바꾸는 그런 지원 그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교육, 컨설팅 여러 가지가 죽 세보니까 16가지였고요. 그중에서 오늘 두 가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저희 회사는 현대차와 함께 글로벌 ESG규제에 대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EU 탄소국경 제도가 발효되면서 저희 회사가 생산하고 있는 부품도 제품도 EU 수출을 위해서는 제품을 생산할 때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계산하는 것이 기본 요건입니다.

    다행히 저희는 정부와 현대차가 제공한 EU 규제 대응 및 제품 단위 탄소 배출량 산정 컨설팅을 통해서 철저히 준비해서 문제없이 수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러한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관리역량도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최근 해외 고객사의 ESG평가와 탄소중립 요구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서 저희 같은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대응하기는 매우 어렵지만 현대차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저희는 필요한 시점에 적절하게 대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공장 운영체계를 개선하고 고효율 설비 투자를 통해 저탄소 팩토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중소 수출기업으로 글로벌 공급망 규제 대응에 의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량을 관리하며 궁극적으로는 탄소 배출량을 줄여 나가야 합니다.

    그동안 정부와 현대차의 컨설팅 지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탄소감축 수단을 발굴하였고 원소재 가열 히터의 고효율 설비 도입이라든지 여러 가지 실질적인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는 저탄소 생산이 가능한 공장 운영 방식을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해서 회사의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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