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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0 (금)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금지무기 사용에 민간인 공격까지...최악 치닫는 중동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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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이번 중동전쟁에서는 집속탄이나 백린탄 같은 이른바 금지 무기들까지 거침없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민간인 거주지역에 대한 공격도 계속되면서, 국제사회가 그동안 지키려고 했던 '금도'까지 넘어서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김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밤하늘에 붉은빛의 물체들이 쏟아집니다.

    탄두 안에 수십 개의 작은 폭탄이 들어있는 이른바 '집속탄'입니다.

    이스라엘은 이란이 수도 텔아비브에 집속탄을 쐈다고 비난했습니다.

    집속탄은 요격이 어렵고 피해가 커서 국제사회가 금지하는 '악마의 무기'로 불립니다.

    하지만 이란은 물론 이스라엘과 미국도 집속탄 사용 금지 협약에 가입하지 않았습니다.

    [나다브 쇼샤니 중령 / 이스라엘군 국제 대변인 : 이란 정권이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고, 민간인을 향해 무차별 사격을 가한 전쟁 범죄입니다.]

    수많은 하얀 불꽃들이 건물을 덮칩니다.

    몸에 닿으면 뼈까지 탈 정도로 극심한 고통을 주는 백린탄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사용돼 논란이 됐는데, 이스라엘도 '백린탄'으로 레바논 민간 지역을 공격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람지 카이스 / 국제 인권단체 연구원 : 인구 밀집 지역에서 백린탄 사용은 국제법상 불법입니다. 민간인을 구분할 수 없어요. 무차별 공격이 되는 거죠.]

    민간인을 겨냥한 표적 공격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파트는 물론 병원도 예외가 아닙니다.

    이란의 초등학교를 공습한 미국은 여전히 사과는커녕 인정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인권도 '금도'도 사라진 중동전쟁은 이제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YTN 김선중입니다.

    영상편집 : 신수정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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