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직원 등 자력대피로 인명피해는 없어…인근 도로 통제
피어오르는 연기 |
이 불로 현재까지 공장 관계자 등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관련 신고가 잇따랐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연소 확대 우려로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건물 2층에서 시작돼 건물 상당 부분을 태웠으며, 옆 공장과 창고 등으로도 번지기도 했다.
용현산업단지 내에는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조립식 건물 등이 좁은 구역에 밀집해 있어 불이 인근 공장으로 확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정부 용현산업단지 공장 화재 |
소방 당국은 불길이 서서히 잡히자 이날 오전 9시 6분께 대응 1단계를 해제했고, 3분 뒤 큰 불길을 잡았다.
이날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시민들의 접근을 막았다.
용현산업단지 내 공장과 공공기관 등이 위치해 있어 출근길 혼잡이 빚어졌고, 주변 시민들은 화재 현장을 우려 속에 지켜봤다.
의정부 용현산업단지 공장 화재 |
또 인근에 아파트가 있어 바람 방향에 따라 연기가 주거지 쪽으로 이동하기도 했다.
의정부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주변 거주 아파트와 주택에서는 창문을 닫는 등 연기 피해 없도록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피어오르는 연기 |
wildbo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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