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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0 (금)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정책 개선 등 실적 회복 기대”[Why 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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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증권 보고서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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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트리온(068270)이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우호적인 정책의 영향과 원가 구조 개선으로 인한 수익성 회복 기대감이 맞물려 매수 적기를 맞았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현대차증권은 20일 셀트리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 원을 제시했다. 전날 종가 기준 20만 2000원 대비 상승 여력은 33.7%로 분석했다.

    김현석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임상 간소화 및 상호교환성 인정 등 개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발표하고 있다”며 셀트리온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상호교환성이 인정되면 바이오시밀러 간의 대체 가능성이 높아져, 상호교환성 검증에 소요되던 임상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게 김 연구원의 설명이다.

    또 김 연구원은 셀트리온이 지난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원가율 높은 재고를 소진하는 등 합병 관련 비용이 모두 반영되었고, 올해부터 신규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의 매출이 늘어나면서 이익 증가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12개월 선행 EV/EBITDA(기업가치 대비 상각전영업이익 비율) 기준 23배 수준으로 10년(평균 29배) 동안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러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졌다는 점도 주가 상승 요인으로 진단했다.

    실적 개선 흐름도 뚜렷할 전망이다. 현대차증권은 셀트리온의 올해 매출을 5조 4453억 원, 영업이익을 1조 8019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30.8%, 54.2%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김 연구원은 “자사주 소각 규모 확대 등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도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셀트리온은 기존 자사주 1235만 주 중에서 약 911만주(1조 9000억 원)를 소각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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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조 수주하고도 아직 안 끝났다는 셀트리온의 다음 수

    이연수 기자 snak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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