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20일 오후 1시 17분쯤 대전 대덕구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53명이 중경상을 입고 14명이 연락두절된 가운데, 소방당국이 화재로 추락한 공장 연결다리(브릿지)를 중심으로 실종자 수색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날 불은 대전 대덕구 문평동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 엔진 밸브 제조 공장에서 발생했다. 공장은 총 3개동으로, 오후 3시 50분 기준 발생한 부상자는 총 53명으로 중상자 24명, 경상자 29명이다. 이중 긴급 환자 17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화재로 추락한 대전 대덕구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 연결다리 모습.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6.03.20 gyun507@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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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당시 해당 업체에는 170명이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점심시간 중에 화재가 났다. 근로자들은 비상경보와 함께 폭발음이 들리며 연기가 급속히 확산되자 긴급히 대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근로자 14명이 연락두절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대전 대덕구 문평동 자동자 부품 제조 공장 화재 현장 모습.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6.03.20 jongwon345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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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공장 각 동을 잇는 3층 연결다리(브릿지)가 화재로 무너졌다. 소방당국은 근로자들이 불을 피하기 위해 브릿지를 통해 다른 동으로 이동하려다 브릿지가 무너지면서 실종됐을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색 중이다.
소방당국은 밤늦게까지 실종자 수색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대전 대덕구 문평동 자동자 부품 제조 공장 화재 현장 모습.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6.03.20 jongwon345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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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4분 만인 오후 1시 31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1시 33분 통제단을 가동했다. 아울러 소방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충남·세종소방본부 인력과 자원들을 현장에 투입했다.
현재 진화 인력 219명과 장비 90여대가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공장 내부에 화학물질이 다량 보관돼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20일 오후 1시 17분쯤 대전 대덕구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6.03.20 gyun507@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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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난 공장은 건물이 조립식으로 이뤄져 빠른 연소로 인해 내부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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