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20일 오후 1시 17분쯤 대전 대덕구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큰불이 진압되며 본격적인 실종자 수색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남득우 대전 대덕소방서장은 대전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 관련 2차 브리핑을 통해 오후 6시 기준 80% 이상 화재를 진화했으며 현재 연소 확대가 저지된 상태라고 밝혔다. 다만 화재 완진 추정 시간은 알 수 없는 상태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20일 오후 1시 17분쯤 대전 대덕구 문평동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53명이 다쳤다. 또 근로자 14명이 연락두절인 상태로, 소방당국이 실종자 수색과 화재 진압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화재로 무너진 공장 동 연결다리(브릿지) 모습.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gyun507@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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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난 공장은 동관과 본관 나뉘어진 형태로 자동차 부품 공장인 동관 건물은 전소됐으며 본관은 일부 소실됐다.
소방은 큰 불길이 잡힘에 따라 소재 파악이 불확실한 실종자들에 대한 위치 추적을 통해 수색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연락이 두절된 공장 근무자는 총 14명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인명피해 현황은 중·경상자 총 56명으로 24명이 병원에 이송된 상태다. 이중 외상 환자는 19명으로 파악됐다. 화재로 인한 심정지 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화재는 점심시간 중 발생했다. 당시 근로자들은 비상경보와 함께 폭발음이 들린 뒤 연기가 급속히 확산되자 급히 대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4분 만인 오후 1시 31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1시 33분 통제단을 가동했다. 아울러 소방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충남·세종소방본부 인력과 자원들을 현장에 투입했다.
현재 진화 인력 219명과 장비 90여대가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공장 내부에 화학물질이 다량 보관돼 있고 건물 붕괴 등에 따라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김주원 대전경찰청장을 비롯한 수사부장 등 경력도 222명이 투입돼 현장 통제 등에 나선 상태다.
불이 난 공장은 자동차 부품 중 엔진 밸브를 제조하는 곳으로 건물이 조립식으로 이뤄져 빠른 연소로 인해 내부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대전 대덕구 문평동 자동자 부품 제조 공장 화재 현장 모습.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6.03.20 jongwon345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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