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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0 (금)

    증시 열기에 실탄 장전…증권가, 회사채 발행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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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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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증권사들이 실탄 마련을 위해 대규모 회사채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증시 활황과 거래대금 증가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전망되면서 비교적 낮은 금리에 자금 조달에 성공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김효진 기잡니다.

    [기자]
    증권사들이 자금 조달을 위해 대규모 회사채 발행에 나섰습니다.

    27일 2년 만의 공모채 발행을 앞둔 교보증권. 수요예측에서 모집 금액 2500억원의 7배가 넘는 주문이 몰렸습니다.

    최근 진행된 수요예측 중 가장 높은 수준의 경쟁률로, 교보증권은 수요예측에 힘입어 발행 금액을 최대 5000억원까지 늘리는 방안을 고려 중입니다.

    신한투자증권도 대규모 회사채 발행에 나섭니다. 내달 9일 2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앞두고 1일 수요예측에 돌입합니다.

    현대차증권도 다음 달 1일 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입니다.
    수요예측은 24일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발행 금액이 최대 2000억원으로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같은 대규모 증권채 발행 흐름은 연초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1분기에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이 네 자리 수 증권채 발행에 성공했습니다.

    증시 활황의 영향으로 증권사들에 우호적인 업황이 조성됐다는 분석. 주식 거래대금 증가와 브로커리지 수익 확대로 증권사 실적이 개선될 거란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안타증권은 증권업종에 대해 “기관과 개인의 회전율 추가 상승을 전망하며, 향후 거래대금 증가가 브로커리지 수익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전망되면서 당분간 민평 금리 이하로 증권채를 발행할 수 있을 거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다만 금리 인하 기대가 일단락되고,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흘러가는 점과 이란발 변동성은 증권채 흥행 여부 변수로 꼽힙니다.

    서울경제TV 김효진입니다. /hyojeans@sedaily.com

    [영상편집 김양희]

    김효진 기자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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