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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0 (금)

    [현장영상+] 대전 자동차부품공장 대형 화재...55명 중·경상...14명 연락 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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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대전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큰 불이 나 현재까지 53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근무자 14명은 연락이 닿지 않아 인명피해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소방당국은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 우려에 국가소방동원령을 내리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이번 화재와 관련해 소방 브리핑이 있을 예정인데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남득우]
    화재 관련 3차 브리핑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금일 대전광역시 문평동 현장 대응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현장 대응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화재는 신고자 접수 이후 급격히 연소 확대되었으며 다수 인명피해 우려에 따라 대응 1단계와 2단계를 신속하게 발령하고 13시 53분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여 총력 대응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작업자 170명 중 156명은 소재가 확인되었으며 연락 두절된 상태인 14명에 대해서는 구조를 최우선으로 작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인명피해는 총 55명으로 이 중 35명은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오늘 17시 30분경에는 소방청 중앙긴급구조통제단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여 인명 구조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범정부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현재 상황은 화재로 인한 구조 활동의 위험성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건물 안전진단 전문가 의견에 따르면 철골구조물이 열변형으로 붕괴 위험이 있어 구조대원 피해 등 매우 신속한 판단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서 저희는 구조대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서 충분한 안전이 확보된 이후 단계적으로 수색 구조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현재 무인 방수차 등을 활용하여 건물 내부 온도를 낮추고 있으며 건물설계도면을 기반으로 한 정밀수색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또한 야간 수색에 대비한 조명장비와 중장비를 준비하고 있으며 연락두절자 가족에 대해서도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전소방본부는 소방청과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관리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있으시면 질문 받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건물 온도를 낮추고 있다고 해 주신 건가요?

    [남득우]
    아닙니다.

    무인 방수차가 이런 소방차량으로 방수해서 건물 온도를 낮추고 있습니다.

    [기자]
    안전진단은 아직 안 끝난 건가요?

    [남득우]
    지금은 전문가들과 회의 중에 있습니다.

    [기자]
    안전진단 이후에도 또 구조물 보강이라든지 이런 작업이...

    [남득우]
    진단 결과에 따라서 저희가 수색작업을 진행할 건지 아니면 철거 작업과 병행해서 수색작업을 할 건지 그것은 진단 결과에 따라서 방향을 결정해야 될 것 같습니다.

    [기자]
    언제쯤 나올 것으로 보시나요?

    [남득우]
    지금 전문가들과 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회의 결과에 따라서 방향을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화재 진화율은 어느 정도라고 보면 될까요?

    [남득우]
    화재 진화는 완진에 가깝습니다.

    지금 잔불 정리 작업을 하고 있고요.

    또 내부 온도를 낮추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기자]
    진압 퍼센티지는 어느 정도 될까요?

    [남득우]
    퍼센티지로 저희가 답변드리기는 굉장히 조심스러운 면이 있는데요.

    저희는 한 95%에서 98% 이 사이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도면 확인했을 때 화재의 피해를 키웠을 것으로 의심되는 부분이 있을까요?

    [남득우]
    그것은 저희가 조사를 해 봐야 정확하게 판단을 할 것 같습니다.

    초진은 됐고 저희는 잔화 정리 작업으로 지금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초진 시간은 언제쯤으로 보면 됩니까?

    [남득우]
    시간은 정확한 것은 다시 파악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지금 아직까지 시간대는 정확하게 저희가 판단을 못하고 있습니다.

    [기자]
    진화율이 높아진 것 같은데 잔불 정리는 내일까지도 오래 갈 수 있는 건가요?

    [남득우]
    내부에 진입을 해야 저희가 완전하게 화재 진화를 하는데요.

    그 내부 진화를 하는 것도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서 신중하게 투입해야 될 것 같습니다.

    [기자]
    아까 보니까 드론도 날아다니던데 수색을 하고 계시는 건가요?

    [남득우]
    드론으로는 옥상이나 인명검색을 하고요.

    전체적인 화재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서 드론을 활용을 했습니다.

    [기자]
    연락두절된 14명 나이대나 국적 등 신분이 파악된 것 있을까요?

    [남득우]
    지금은 파악은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자료를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기자]
    다 실종됐다고 보시는 거죠?

    [남득우]
    현재는 그렇게 저희는 판단하고 수색에 임할 작정입니다.

    [기자]
    야간에 내부 수색 가능성이 있나요?

    [남득우]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서 저희가 안전하다고 생각이 되면 야간이라도 구조대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기자]
    혹시 지금 장비를 통해서 내부 상황을 모니터링한다든가 이건 어렵나요?

    [남득우]
    지금은 어렵습니다.

    진입로가 완전히 막혀 있는 상황입니다.

    아까 질문하셨던 사항만 제가 보충설명 드리고 언론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최초 신고자 말씀하셨는데 저희가 159건인가, 다발적으로 신고가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최초 신고자라는 게 의미가 없을 정도이기는 하지만 저희가 파악하고 있는 것은 옆 공장에서 식사를 하시고 밖에 보니까 다량의 연기가 보여서 신고를 한 것으로 저희는 그렇게 파악하고 있고요.

    다음에 나트륨을 굉장히 궁금해하시는 것 같은데 나트륨이 저희 같은 경우는 물이 닿으면 굉장히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통에 담겨져 있는 걸 별도 보관실에 있었습니다.

    그걸 나트륨이 두 통, 그리고 폐기물이 한 통 이렇게 해서 전부 다 안전한 장소로 이동을 시켰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최초 발화 위치 아까 질문하신 것 같은데요.

    최초 발화 위치도 저희가 화재가 완진이 되고 조사를 통해서 파악을 해야 될 상황입니다.

    휴게 시간은 아까 말씀을 하셨던 것 같은데 휴게 시간도 안전교육주식회사가 12시 30부터 3시 30분까지 휴게 시간이라고 합니다.

    휴게실은 공장 2층에 위치하고 있다고 해서 저희가 진입하게 되면 그쪽 위주로 인명 수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본관 중에서 가장 전소가 많이 된 곳은?

    [남득우]
    아까 주차장도 말씀하셨는데 주차장은 3층과 4층 옥상 부분인데요.

    그래서 스프링클러도 3층에 주차장에 설치가 되어 있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3층에는 설치가 됐고 옥상 부분에는 옥내 소화전이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됐고요.

    그래서 그 부분이 가장 많이 소실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이해를 해 주셨으면 좋겠고 다음에 브리핑 시간은 저희가 별도로 정해서 통보를 드릴 텐데요.

    그렇게 길지 않게 잡아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그렇게 브리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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