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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1 (토)

    외교부 “유럽·일본 등 7개국 성명 동참…국제사회 기여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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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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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가 20일 “우리 정부는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네덜란드, 캐나다 등 7개국이 발표한 ‘호르무즈 해협 관련 정상 공동성명’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결정은 국제 해상 교통로의 안전과 항행의 자유에 대한 우리 정부의 기본 입장과 국제사회의 동향, 호르무즈 해협 통항의 차질이 우리 에너지 수급과 경제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앞서 19일(현지시간)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일본, 캐나다 등 7개국은 공동성명을 통해 “이란군에 의한 호르무즈 해협의 사실상 폐쇄를 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규탄한다”며 “민간 기반 시설에 대한 공격을 즉각적이고 전면적으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를 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파병 요구를 거부한 유럽과 일본이 트럼프 대통령을 달래기 위해 정치적 지지를 표명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외교부는 “이번 공동성명 참여는 호르무즈 해협 내 안전하고 자유로운 통항을 보장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기여하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를 확인한다는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여타 참여국들을 포함하여 국제사회와 함께 글로벌 해상 물류망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유승 기자 k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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