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1 (토)

    이란 전쟁 종료? 트럼프 "5가지 전쟁 목표 달성 임박"…군사 축소 고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AFP=뉴스1) 류정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아일랜드 총리와의 정상회담에 앞서 호르무즈 해협 선박 호위 작전을 사실상 거부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회원국들에게 실망감을 표출하고 있다. 2026.03.17. ⓒ AFP=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AFP=뉴스1) 류정민 특파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이란 전쟁과 관련해 미군의 철수 및 대규모 군사 작전 축소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개인 소셜미디어(SNS)인 트루스소셜에서 "우리는 중동 내 테러 정권에 대한 목표 달성에 매우 가까워짐에 따라 대규모 군사 노력을 축소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 전쟁의 목표와 관련해서는 다섯 가지를 언급했다. △이란 미사일 전력 및 발사 체계 무력화 △이란의 방위 산업 기지 파괴 △해·공군 및 방공 체계 전면 해체 △이란 핵 저지 및 즉각 대응 태세 유지 △이스라엘·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아랍에미리트·바레인·쿠웨이트 등 중동 동맹국 최고위급 보호 등이다.

    전세계 원유 물동량의 20%가 오가는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서는 주요 수입국들의 자체 방위를 요구했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은 이를 이용하는 국가들이 경비해야 한다"며 "미국은 도움을 요청하는 국가가 있다면 참여하겠으나 이란의 위협이 제거된 상태에서 그럴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도 (위협이 제거된 상태에서) 이용국가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수호하는 것은 쉬운 군사작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