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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2 (일)

    광화문 채운 보랏빛 수만 인파...안전사고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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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그룹 BTS가 완전체로 돌아온 광화문 광장에는 한때 수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지만, 다행히 별다른 안전사고는 없었습니다.

    머문 자리를 깨끗이 정리하고 떠난 팬덤 아미들의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김이영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한 시간 남짓 이어진 뜨거운 공연이 막을 내리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 둘 셋, 감사합니다."

    광장을 메웠던 사람들이 각자 차례를 기다려 빠져나갑니다.

    화려한 조명은 꺼졌지만 여전히 들뜬 표정들입니다.

    많은 이들이 다시 열차가 다니기 시작한 인근 지하철역으로 이동하는 사이, 일부 팬은 남아 봉투에 쓰레기를 담으며 뒷정리 자원봉사에 나섰습니다.

    경찰도 연신 호루라기를 불며 통행이 정체되지 않도록 안내했습니다.

    [야 미 / 부산 부용동 : 이동하는 데에 좀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모두 웃고 있었고, 좋았어요. 충분히 안전했다고 생각해요.]

    서울시 추산 4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다행히 안전사고는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일부 구간에서 사진을 찍으려는 팬들이 몰리거나 팬들과 행인이 엉키는 순간도 있었지만, 일시적인 혼란에 그쳤습니다.

    공연을 앞두고 인파가 몰리면서 출입구에서 금속탐지기로 소지품을 검사하는 대기 줄도 길게 늘어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스총처럼 생긴 호신용품이나 과도가 적발되는 소동이 있었을 뿐, 우려했던 테러는 없었습니다.

    [박 준 형 / 경기 고양시 도내동 : 오기 이틀 전부터 압사 사고 이런 우려가 있어서 엄청 걱정했었는데, 그런 일이 안 생겨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애초 경찰은 이번 행사에 지난 2002년 월드컵 거리 응원 당시보다 많은 최대 26만 명이 몰릴 거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31개 출입구를 제외한 공연장 전체를 울타리로 감싸고, 권역을 4개로 나눠 밀집도를 관리했습니다.

    또 경찰 인력 6천7백여 명과 공무원 등 만5천 명이 넘는 인력을 동원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습니다.

    YTN 김이영입니다.

    영상기자 : 박경태 유준석 이영재 구본은
    영상편집 : 고창영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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