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나눔, 환경 보호 동시 실현
시흥시가 지난 22일 능곡어울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학교 급식 예비식 기부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흥시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파이낸셜뉴스 시흥=김경수 기자】 경기 시흥시가 학교 급식 예비식 기부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확대에 나섰다.
22일 시흥시에 따르면 이틀 전 열린 협약식에는 시흥교육지원청, 학교급식지원센터, 초·중·고등학교, 복지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예비식을 기부하는 학교와 배분을 담당하는 복지 기관을 연계해 먹거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위생적인 수거 및 배송 체계를 갖췄다.
이날 기준 지역 27개 학교와 7곳의 복지 기관이 참여해 전국 최대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 감량, 처리 비용 절감, 탄소 배출 감소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올해 어르신에게도 예비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위생·안전 강화를 위해 참여 학교에 장비 구매비(100만원)를 지원한다.
이미경 시흥시 학교급식지원센터장은 “이 사업은 음식물 쓰레기 감량과 탄소 배출 저감, 취약계층 지원을 동시에 실현하는 대표적인 정책”이라며 “위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음식이 남아 버려질 수 있는 급식을 이웃과 나누는 사업을 통해 자원 낭비를 줄이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