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추에이터·모듈 로봇주 관심 지속 필요"
현대모비스·에스엘·현대오토에버 부각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보스턴다이나믹스의 R&D는 어디에 집중될까?'에서 "보스턴다이나믹스가 연구개발 투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영역은 다섯 가지이며 이 중 핵심은 액추에이터"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19일(현지시간) 로봇 포트폴리오별 설계 방향성과 전략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김 연구원은 "보스턴 다이나믹스는 아틀라스를 산업용 노동 로봇에 초점을 두고, 산업 현장에서 일 잘하고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는 '일잘러 로봇'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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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액추에이터가 보스턴다이나믹스 로봇 하드웨어(HW)의 핵심이라며 "자체 액추에이터 성능을 기존 대비 최소 2배 이상 개선함으로써 동일 액추에이터의 적용 부위를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공용화 극대화를 통해 설계 신뢰성을 높이고 생산·조달·재고관리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을 구사하며 이를 위해 힙과 발목에 동일한 모터를 적용했다.
이외에도 보스턴다이나믹스는 모듈 설계, 배터리 시스템, 열관리, 헤드 부분 설계에 힘을 쏟았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올해 말 보스턴다이나믹스 외 테슬라 등 글로벌 로봇 기업의 초도 양산이 임박함에 따라 밸류체인(가치사슬) 기대감이 지속된다며 "로봇 회사의 투자가 집중되는 영역으로 밸류 반영이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액추에이터에서는 현대모비스, 모듈 부품에서는 에스엘을 중심으로 관심 있게 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로봇 공장 투입이 확대됨에 따라 SI관제 분야(현대오토에버) 역할 또한 부각될 것으로 예상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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