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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2 (일)

    “지도 보고 흩어졌다”…BTS 공연 인파 잡은 네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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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TV

    [연합뉴스 제공]



    지도 플랫폼의 실시간 혼잡도 안내와 교통 정보 서비스가 대형 공연 인파 분산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3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공연을 계기로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 등 주요 지도 서비스 이용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실제 카카오맵이 서울시와 협업해 제공한 종로구 ‘초정밀 버스·지하철’ 서비스 이용자는 공연 종료 직후 기준 최대 280% 급증했습니다.

    종로구와 인접한 중구 지역 초정밀 버스 서비스 이용 역시 전날과 비교해 42% 증가했습니다.

    이는 도로 통제와 버스 우회, 지하철 무정차 운행 등 교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한 이용자들이 이동 경로를 분산 선택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카카오맵은 공연 당일 혼잡 지역과 통제 구간, 임시 화장실과 현장 진료소 위치 등 현장 밀착형 정보도 제공했습니다.

    네이버지도 역시 공연장 내부 구조와 편의시설을 확인할 수 있는 ‘실내지도’와 도로 통제, 대중교통 운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했습니다.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다국어 기능과 광화문 일대 '거리뷰 3D' 서비스도 함께 제공됐습니다.

    티맵도 통제 구간 표시와 교통 흐름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해 차량 이동을 분산시키는 데 기여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지도 기반 실시간 안내 서비스가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대규모 인파와 차량 흐름을 분산시키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 #교통정보서비스 #혼잡도 #플랫폼 #B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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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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