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공연 당일 3시간 동안 12.15TB 데이터 사용
사진 243만장 전송 혹은 4860시간 영상 스트리밍
20대 관람객 이용 가장 많아…외국인수 23% 증가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방탄소년단(BTS) 팬들이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ARIRANG)' 공연을 즐기고 있다. 2026.03.21. xconfind@newsis.com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약 4년 만에 컴백한 방탄소년단(BTS) 광화문 공연 현장에서 팬들이 전송한 사진 규모가 약 243만장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전날 광화문 광장 등 공연 지역에서 트래픽이 가장 집중된 공연 전후(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총 12.15TB 규모의 모바일 데이터가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해당 지역의 직전 주말 같은 시간대(5.87TB) 대비 약 2배 높은 수준이다. 1TB로는 약 20만장의 사진(1장당 5MB, 스마트폰 12~16MP 일반 촬영 기준)을 전송하거나 약 400시간의 영상(1시간당 2.5GB, 1080p 풀 HD 기준)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이를 환산하면 공연 전후 3시간 동안 해당 지역에서 약 243만장의 사진을 전송하거나 약 4860시간의 영상을 스트리밍할 수 있는 데이터가 사용된 것으로 계산된다.
이 기간 해당 지역에서 사용된 모바일 데이터 중 총 30%를 20대 관람객이 사용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30대(24%), 40대(22%), 50대 이상(18%), 10대(6%) 순이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다운로드 사용 비중(54%)이 높았고, 여성은 업로드 사용 비중(56%) 이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외국인수는 직전 주말 같은 시간 대비 약 23% 증가했다.
SK텔레콤은 이번 공연에서 자체 기술로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시스템 '액세스 올인원(A- One)'을 처음으로 가동, 최적화된 통신 환경을 설계하고 공연 당일 실시간 대응에 나섰다. 트래픽을 5분 간격, 50m 단위로 실시간 모니터링하다가 과부하 위험 발생시 즉각 분산하고, 자원 재배치를 제안하는 식이다.
이날 비상근무에는 SK텔레콤만이 아니라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등 구성원 총 1990명이 투입됐다.
홍선기 SK텔레콤 수도권네트워크담당은 "대한민국의 첨단 네트워크 경쟁력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곳곳의 구성원이 하나된 드림팀이 최선을 다했다"며 "초고밀집 트래픽 환경에서도 자율 네트워크를 통해 고품질 통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