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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3 (월)

    이 대통령, 자주국방 강조…"통합방위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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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오늘(23일) 새 정부 첫 중앙통합방위회의가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렸습니다.

    이 대통령은 자주국방이 통합방위의 핵심이라고 짚으면서,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중동상황 장기화가 한미 연합방위 태세에 직간접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 속에 나온 발언이어서 주목됩니다.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통합방위 태세의 국가방위요소별 추진 실적을 평가하기 위해 매해 1회 이상 개최되는 중앙통합방위회의.

    새 정부 들어 처음 열린 이번 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자주국방을 통합방위의 핵심으로 제시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누구의 도움 없이도 우리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역량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짚은 겁니다.

    <이재명 / 대통령> "국방은 누구에게도 맡겨서는 안 될, 우리 스스로가 완벽하게 최종적으로 책임져야 될 핵심입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충분한 역량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우리 연간 방위비가 북한 국내총생산의 1.4배에 달한다는 점을 재차 짚으면서 국제 군사력이 5위로 평가받는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중동 등 전 세계에서 한국산 무기들이 활약하고 있는 점을 고려한 듯, 세계적인 방위산업을 보유하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외부의 어떤 지원도 없는 상태에서 우리 스스로를 지켜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얼마든지 그렇게 할 수 있는 역량이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국제 안보 위협이 사이버테러와 기후위기, 재난 등 비군사적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실제 회의에서는 유사시 가스와 정유기지의 대규모 폭발을 가정한 토의도 진행됐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민·관·군·경·소방 등 모든 방위 요소가 유사시에 한 몸처럼 일사불란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국가와 국민을 지켜낼 수 있습니다."

    이 대통령이 국민들의 생사 여부가 통합방위 대비 태세에 달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현대적 상황에 맞춰 실질적으로 가동 가능한 체계와 태세를 갖춰간다는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영상취재 이일환 윤제환 정창훈]

    [영상편집 김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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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형(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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