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4 (화)

    韓·이란 외교장관 통화… 호르무즈 항행 안전 논의 [美·이란 전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현, 이란에 긴장 완화 조치 촉구

    양측, 현안 긴밀 소통 지속하기로

    조현 외교부 장관은 23일 오후 세예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호르무즈해협 항행 안전 보장, 글로벌에너지 공급 정상화를 위한 이란의 긴장 완화 조치를 촉구했다.

    외교부는 이날 양국 외교장관이 전화 통화를 통해 최근 중동 상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아라그치 장관에게 중동 상황이 글로벌 안보와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세계일보

    조현 외교부 장관이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또 걸프 지역 내 민간인과 민간시설에 대한 공격 중단을 요구했다. 조 장관은 현재도 이란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 40여명의 안전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도 당부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최근 중동 상황에 대한 이란 측 입장을 설명했으며, 양측은 관련 사안에 대해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서방국들이 주이란 대사관을 대부분 철수한 가운데, 주이란 한국대사관은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정부는 이란을 포함한 국가들과 다각도로 소통해 왔다”고 밝혔다.

    김태욱 기자 taewook@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