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미 콜롬비아에서 노후화한 군 수송기가 추락해 다수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미국 뉴욕의 공항에서도 착륙하던 여객기가 활주로를 지나던 소방차와 충돌해 조종사 두 명이 숨지고, 승객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추락한 수송기에서 연기와 불길이 치솟고, 곳곳에 잔해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현지시간 23일 콜롬비아에서 군 수송기가 추락해 90명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페루 접경지인 아마존 남부 깊숙한 곳에서 110명이 넘는 군 병력을 이송하기 위해 이륙하던 도중 발생했습니다.
1950년대 출시된 사고 수송기는 기체 문제로 공항에서 2㎞ 떨어진 지점에 추락한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카를로스 페르난도 실바 / 콜롬비아 항공우주군 사령관> "해당 항공기는 푸에르토 레기자모에서 푸에르토 아시스로 이동하는 노선을 운항 중이었으며, 우리 국가군 소속 병력들을 수송하고 있었습니다."
미국 뉴욕 공항 활주로에 조종석이 처참하게 파손된 여객기 한 대가 동체 앞부분이 들린 채 멈춰 서 있습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출발한 에어캐나다 여객기가 현지시간 22일 밤 미국 뉴욕 라과디아 공항에 착륙하다 구조용 소방차와 충돌한겁니다.
캐나다 출신 조종사와 부조종사가 숨졌고, 승객과 승무원 중 약 40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일부는 중상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소방차는 관제탑 허가를 받아 활주로를 가로질러 가고 있습니다.
<캐서린 가르시아 / 뉴욕 항만청장> "해당 차량(소방차)은 유나이티드 항공 소속 다른 항공기에서 악취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중이었습니다."
충돌 직전 관제탑에서 소방차에 다급히 정지를 지시했고, 이 과정에서 공항 관제와 관련해 혼선이 빚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국가교통안전위원회와 캐나다 당국은 조사팀을 파견해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영상편집 고종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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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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