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칩도 구동 가능한 네트워크 장비
미국 수출 통제에도 AI 개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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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경쟁사의 인공지능(AI) 칩도 자사 플랫폼에서 구동될 수 있도록 진입 문턱을 낮추고 있다.
23일(현지 시간)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지난주 연례 기술 콘퍼런스인 ‘GTC 2026’에서 새로운 서버 랙(장비 탑재 선반)인 ‘MGX ETL’을 공개했다.
MGX ETL은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뿐만 아니라 AMD와 같은 경쟁사 칩을 구동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중국 기업이 만든 칩을 넣고 엔비디아 소프트웨어로 구동할 수 있다. 미국이 AI 칩의 중국 수출을 차단한 상황에서 엔비디아 GPU 없이도 첨단 AI 개발이 가능하다.
이는 값비싼 GPU 대신 구글 텐서처리장치(TPU) 등 맞춤형 AI 칩(ASIC)을 쓰는 개발사들이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엔비디아가 네트워크 장비를 자사 GPU로만 구동되도록 설계해 고객사의 구매 부담을 높인다는 불만이 컸다.
엔비디아가 쏘아올린 공 [AI PRISM]
실리콘밸리=김창영 특파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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