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 시간 24일 이란 당국자들이 종전 논의를 위한 대면 협상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에 대한 암살 시도로 이어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이란 당국자들과 아랍국가 당국자 등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이란 당국자들은 또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 에너지 기반시설 공습을 연기한 것은, 단지 공습을 재개하기 전 유가를 낮추려는 의도일 수 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갈리바프 의장은 지금까지 이스라엘의 공습을 피해 살아남은 몇 안 되는 이란 고위 지도자 가운데 한 명으로 과거 이슬람 혁명수비대에서 경력을 쌓았고, 테헤란 시장을 지냈습니다.
폴리티코 등 미 언론은 트럼프 행정부가 갈리바프를 유력한 협상 파트너로 보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을 선언한 뒤 미 정부 측 인사들이 이번 주 파키스탄에서 이란 당국자들과 만나 종전 협상을 벌일 예정이라는 등의 외신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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