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교민 3명 살해, 탈옥, 국내 마약 유통 등을 일삼으며 '마약왕'으로 불리던 박왕열씨가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송환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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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교민 3명 살해, 탈옥, 국내 마약 유통 등을 일삼으며 '마약왕'으로 불리던 박왕열씨가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송환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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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새벽 ‘마약왕 박왕열(48)이 필리핀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송환됐다.
박왕열은 2011년 IDS홀딩스 1조원 대 금융사기 사건에 연루된 뒤 필리핀으로 도주했고 2016년 현지에서 한국인 3명을 총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현지에서 징역 60년형을 선고받고 수감됐지만, 두 차례 탈옥을 시도했으며 교도소에서도 텔레그램을 이용해 국내 마약 유통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약 9년간 송환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 한·필리핀 정상회담 이후 약 3주 만에 신병을 넘겨받았다.
법무부와 경찰청은 공항 도착 직후 박왕열의 신병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투데이/기정아 기자 (kk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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