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티아=뉴시스] 김명년 기자 = 3일 오전 튀르키예 말라티아 이키즈체 지진 피해 이재민 영구 거주지에 튀르키예 국기와 에르도안 대통령이 그려진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 2024.02.03. kmn@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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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튀르키예의 한 축구선수가 친구의 치정극에 휘말렸다가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4일(현지시간) 튀르키예투데이에 따르면, 축구선수 쿠빌라이 칸 쿤닥츠는 지난 19일 밤 이스탄불의 움라니예 지역에서 총격으로 사망했다.
쿤닥츠는 친구와 그의 여자친구가 재회하는 걸 돕기 위해 나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쿤닥츠의 친구인 래퍼 바하프 잔바이는 최근 결별한 여자친구인 가수 알레이나 칼라이즈오을루와 재회할 수 있도록 중재를 위해 쿤닥츠에게 부탁한 것으로 조사됐다.
쿤닥츠는 잔바이의 차량를 타고 칼라이즈오을루가 있는 스튜디오 근처에서 대기했는데 용의자들이 접근해 총격을 가했다. 조사관들은 쿤닥치가 아니라 잔바이가 용의자들의 표적이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경찰은 용의자 7명을 구금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총격을 가한 혐의자뿐 아니라 증거 은닉을 돕거나 탈출을 도움 혐의자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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