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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되는 KBS 1TV '인간극장 - 세쌍둥이 우리에게 맡겨다오' 편에서는 작년 8월 태어난 세쌍둥이 진하, 태하, 세하를 키우는 심여진(34)·박현재(30) 씨 부부와 든든한 지원군인 양가 부모님의 일상이 그려진다.
글로벌 기업에 근무하는 여진 씨와 IT 계열 회사원 현재 씨는 연상연하 커플로 낭만적인 신혼을 즐기던 중 세쌍둥이 임신이라는 놀라운 소식을 접했다. 기쁨도 잠시, 막막함이 앞섰던 부부에게 손을 내민 건 양가 부모님들이었다. 시어머니 유영희(59) 씨는 첫 손주들을 위해 '산후 관리사' 자격증까지 취득하며 열의를 보였고, 사돈지간에 '육아 워크숍'까지 다녀올 정도로 끈끈한 팀워크를 다졌다.
이들의 육아는 철저한 분업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일요일 저녁부터 목요일 오전까지는 시부모님이, 목요일 오전부터 일요일 저녁까지는 친정 부모님이 부부의 집에 상주하며 아이들을 돌본다. 공용 화이트보드에 분유량, 배변 상태, 수면 시간을 꼼꼼히 기록해 다음 팀에게 전달하는 이른바 '릴레이 육아 시스템'이다.
하지만 세쌍둥이 육아는 베테랑 부모들에게도 쉬운 일이 아니다. 밤낮없는 수유와 기저귀 갈기에 어른들은 잠시도 쉴 틈이 없다. 특히 시어머니 영희 씨의 갑작스러운 무릎 수술과 친정어머니 이경희(66) 씨의 손목터널증후군 등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면서, 여진 씨는 고민 끝에 복직을 미루고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내기로 결정하며 부모님의 짐을 덜어드리고자 한다.
부모님들이 황혼의 휴식을 반납하고 육아 전쟁터에 뛰어든 이유는 단 하나, 내 자식들이 지치지 않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이다. 양가 어른들의 헌신 덕분에 세쌍둥이는 어느덧 건강하게 6개월을 맞이했고, 부부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손편지와 상장을 준비하며 진심을 전한다.
세쌍둥이 육아를 위해 양가 부모님이 교대로 육아를 돕는 여진 씨와 현재 씨네.
든든한 양가 부모님 덕에 자투리 시간에 필라테스를 배우며 체력을 회복하는 여진 씨다.
한편, 삼둥이뿐만 아니라 친손녀 육아도 돕고 있는 친정 부모님 오랜만에 친정아버지 재곤 씨가 손녀를 보기 위해 집을 나선다. 고된 육아를 마친 밤! 양가 아버지들 사이에 즉석 모임이 성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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