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AI 서버향 MLCC와 FCBGA가 구조적 성장 구간에 진입하면서 2027년까지 성장 가시성이 확보됐다”며 “제한적인 공급 환경 속에서 공급자 우위 시장이 장기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1분기 실적은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다. 2026년 1분기 매출액은 3조4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633억원으로 31%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다만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3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사업부별로는 컴포넌트 부문의 견조한 가동률이 유지되는 가운데 FCBGA 수요 확대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AI 가속기 고도화로 기판 대면적화·고다층화가 진행되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되고, 이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AI 서버 확대에 따라 MLCC 탑재량 증가와 가격 인상 가능성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2분기부터 IT 세트업체의 재고 축적이 본격화되며 타이트한 수급 환경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AI 가속기 신규 고객사 확보로 하반기부터 패키지 솔루션 부문의 AI 매출 비중이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며 “수익성 개선세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사진=삼성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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