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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항공기·방산 부품 제조 전문기업 케이피항공산업은 임시주주총회에서 엔에이치스팩30호와의 합병 안건을 최종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합병은 케이피항공산업이 기존에 상장된 엔에이치스팩30호를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합병비율은 1대 0.1672381로 확정됐다. 임시주주총회 통과에 따라 다음 달 13일까지 이사회 합병결의를 마무리한 뒤 오는 5월 19일 코스닥 시장에 정식 상장할 예정이다.
지난 1990년 설립된 케이피항공산업은 항공기 치공구 설계·제조를 시작으로 방산 부품, 우주 발사체 구조물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해 왔다.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글로벌 항공기 제조사 등을 포함한 국내외 고객사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으며 베트남 다낭 하이테크파크 내 해외 생산 법인 KPC VINA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을 강화하고 있다.
실적은 2024년 기준 매출 497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 산업 전반의 수요 확대와 방산 수출 증가 흐름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최근 항공·방산·우주 산업 전반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케이피항공산업은 항공 제조에 필수적인 치공구 설계·제작 역량까지 갖추고 있어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방산 부문에서는 고체 연료 기반 유도무기 추진기관 제작에 필요한 분할식 맨드릴 금형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천궁-II, 현무 등 주요 유도무기 체계의 핵심 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해 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상장을 통해 회사는 항공·방산·우주 전 부문에서 연구개발(R&D)·생산 능력·해외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며 기술 기반 성장 전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케이피항공산업 관계자는 "이번 코스닥 상장은 연구개발 투자 확대, 해외사업 확장, 생산역량 고도화 등 미래 성장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상장 후에도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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