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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5 (수)

    웹케시, AI 사업 확대·지배구조 개편 확정…정기 주총서 주요 안건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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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가상자산 등 신사업 추가…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전환 가속

    아주경제

    웹케시가 24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제27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웹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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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가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AI 중심 사업 확대와 지배구조 개편을 공식화했다.

    웹케시는 전날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열린 제2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 주요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주총의 핵심은 AI 사업 확대를 위한 구조 정비다. 회사는 정관 변경을 통해 △AI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업 △가상자산 관리 시스템 개발 및 판매업 △통신판매중개업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이는 기존 B2B 금융 핀테크 플랫폼에 AI 기술을 접목해 기업 자금관리의 자동화·지능화를 구현하기 위한 전략이다.

    웹케시는 현재 인하우스뱅크, 브랜치, 경리나라 등 B2B 금융 솔루션을 기반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금융 AI 에이전트’를 미래 성장 축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배구조 개편도 병행됐다.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기존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고,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했다. 독립이사 비율 역시 기존 4분의 1 이상에서 3분의 1 이상으로 상향했다.

    이사회 구성도 일부 조정됐다. 유시완 사외이사가 재선임됐으며, 신현주 전 IBK기업은행 출신 인사가 신규 감사로 선임됐다.

    한편 이날 승인된 2025년 실적은 매출 744억원, 영업이익 135억원, 당기순이익 약 125억원이다. 배당은 자기주식을 제외한 발행주식 기준 1주당 200원, 총 약 25억원 규모로 결정됐다.

    강원주 대표는 “웹케시는 국내 B2B 핀테크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올해는 AI 사업을 본격화해 금융 AI 에이전트 전문 기업으로서 실질적인 성과를 입증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백서현 기자 qortjgus060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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