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환승 실패 위험 승객 사전 대응
이동 지원 체계 고도화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에 새롭게 문을 연 스타얼라이언스 ‘스타 커넥션 센터(SCC)’ 전경. [스타얼라이언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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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글로벌 항공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북미 핵심 허브인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에 환승 지원 전담 거점을 구축하며 연결성 강화에 나섰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지난 23일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 ‘스타 커넥션 센터(SCC)’를 개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센터는 전 세계에서 9번째로, 글로벌 네트워크 전반에서 항공사 간 환승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은 매년 35만명 이상의 스타얼라이언스 환승 승객이 이용하는 북미 주요 허브 공항으로, 동맹 네트워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스타 커넥션 센터는 도착편 지연 등으로 연결편 탑승이 어려울 가능성이 있는 승객을 사전에 파악해 신속한 이동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전담 직원들이 전문 소프트웨어를 통해 환승 시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도착 게이트에서 승객을 직접 맞이해 다음 항공편까지 이동을 돕는다.
암바르 프랑코 스타얼라이언스 고객경험 부문 부사장은 “환승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는 매 순간이 중요하다”며 “여러 항공사를 이용하더라도 하나의 항공사를 이용하는 것처럼 매끄러운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지난 10여 년간 주요 허브 공항에 커넥션 센터를 구축해 환승 승객과 수하물 이동을 지원해 왔다. 현재 브뤼셀, 시카고, 프랑크푸르트, 토론토 등에서 운영 중이며, 휴스턴·뉴어크·워싱턴 덜레스·샌프란시스코에서는 수하물 환승에 특화된 센터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는 아시아나항공을 포함해 에어캐나다, ANA, 루프트한자, 싱가포르항공 등 16개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가 취항하고 있으며, 주 2000편 이상의 항공편을 통해 20개국 80여 개 도시를 연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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