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5 (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연매출 1.1조"…매각 앞두고 경쟁력 부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달 말 익스프레스 인수의향서 접수 마감

    2022~2024년 평균 EBITDA 7%대

    퀵커머스 론칭 후 4년간 60%대 매출 성장률

    점포 90% 이상 수도권·광역시 분포 강조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홈플러스가 회생계획의 일환으로 매각 작업 중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홈플러스 슈퍼사업 부문)의 경쟁력에 대해 25일 밝혔다. 이달 말 인수의향서 접수 마감을 앞두고 대외적으로 경쟁력을 강조하는 모습이다.

    이데일리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기업형 슈퍼마켓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매장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2025년 말 기준 전국 293개 점포망을 확보하고 있어 업계 최고 수준의 퀵커머스 역량을 보유한, 온·오프라인을 모두 아우르는 옴니 쇼핑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익스프레스의 연 매출은 1조 1000억원(2024년 기준), 2022~2024년 평균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7%대다. EBITDA는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현금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수익성 지표로 쓰인다.

    또 점포의 90% 이상이 인구 밀집 지역인 수도권과 광역시에 위치하고 있어 향후 성장성이 높다는 점도 강조했다. 전국에 걸친 퀵커머스 물류망으로 온라인 플랫폼의 도심 물류센터로도 이용할 수 있는 등 인수자의 필요와 목적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 홈플러스는 익스프레스의 수익성 강화와 다른 기업형슈퍼마켓(SSM)과의 차별화를 위해 신선식품, 간편식, 가공식품, 델리 등을 강화해 식품 전문매장으로 특화하는 한편, 쇼핑 편의성을 개선해왔다고 했다.

    익스프레스는 전체 점포 중 76%(223개점)를 퀵커머스 배송 거점으로 운영 중이다. 2021년 2월 업계 최초로 SSM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퀵커머스를 선보인 이후 지난 4년간 60%대의 매출 성장률을 이어왔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익스프레스는 근거리 쇼핑 트렌드와 퀵커머스 수요 확대에 최적화된 사업구조를 갖춘 경쟁력 있는 옴니 쇼핑 플랫폼”이라며 “뛰어난 입지, 물류, 고객 기반을 이미 모두 가지고 있어 즉각적인 활용도가 높은 만큼 이번 매각도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