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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5 (수)

    경북도민체전 D-9…안동·예천, 문화와 예술이 결합된 성화 봉송으로 분위기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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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우 기자(=안동)(jwreport@naver.com)]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개막을 9일 앞두고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가운데, 공동 개최지인 안동시와 예천군이 홍보와 문화행사, 성화 봉송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대회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안동시는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홍보 인프라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주요 거점에 홍보탑과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고, 도심 전역 가로등 배너기를 통해 체전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여기에 주요 행사장 인근 애드벌룬까지 추가 설치되면 축제 분위기는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

    대회 개막 전날인 4월 2일 오후 7시에는 안동 탈춤공원 특설무대에서 전야제 ‘한마음 콘서트’가 열린다. 가수 박서진과 코요태 등이 출연해 도민 화합의 장을 만들며 체전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와 예술이 결합된 ‘문화체전’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장인 경북도청 새마을광장에서는 대회 이틀 차 오후 1시부터 안동시립합창단, 풍물굿패 참넋, 예천통명농요보존회, 탈놀이단 등이 참여하는 공연이 이어져 개회식의 감동을 확장한다.

    도심 곳곳에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안동 ‘문화의 거리’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며, 대회 기간 동안 세계유산 도산서원을 무료 개방해 관광객들에게 전통 유교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예천군 역시 예천문화회관에서 ‘신춘음악회-모던민요’를 개최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 봉송도 본격 진행된다. 성화는 경주 토함산을 시작으로 안동 임청각과 예천 개심사지에서 채화되며, 안동에서는 4월 3일 오전 10시 임청각에서 고유제 및 채화식이 열린다.

    이후 안동시의회 의원들이 구간별 릴레이 방식으로 시청까지 성화를 봉송하고, 시청 안치식을 거쳐 도청 천년숲으로 이동한다. 이곳에서 경주와 예천 성화와 합화된 뒤, 같은 날 오후 7시 30분 도청 새마을광장에서 최종 점화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도민체전을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고품격 체전으로 만들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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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개막을 9일 앞두고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가운데, 공동 개최지인 안동시와 예천군이 홍보와 문화행사, 성화 봉송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대회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 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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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우 기자(=안동)(jw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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