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78.6% 영어 시험 응시
10명 중 8명은 연 2회 이상 정기
윤선생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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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최근 4년 새 자녀의 영어능력 평가시험 응시 경험이 있는 학부모가 78.6%로 2배 가까이 급증했다. 이들 중 대다수는 객관적인 실력 점검을 위해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험을 치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윤선생이 발표한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714명을 설문 조사결과에 따르면, 자녀가 레벨테스트나 공인인증시험 등 영어 평가시험에 응시한 적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78.6%였다. 이는 2022년 조사 결과인 38.3%와 비교해 40.3%p 상승한 수치다.
응시 경험 증가와 함께 정기적으로 시험을 치르는 비율도 늘었다. 응시 경험이 있는 학부모 중 76.8%가 '시험을 정기적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4년 전 62.9%였던 정기 응시 비율이 13.9%p 증가하며 시험의 정례화 경향이 뚜렷해졌다.
시험 주기는 5~6개월 간격이 31.6%로 가장 많았다. 1~2개월 간격 24.6%, 3~4개월 간격 20.6% 순으로 뒤를 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76.8%가 연 2회 이상 영어 평가시험을 통해 자녀의 실력을 점검하고 있었다.
학부모들이 자녀를 시험에 응시하게 하는 가장 큰 이유는 현재 실력의 객관적 측정(50.4%)이었다. 이어 향후 학습 계획 수립(30.5%)과 현재 사교육 학습 효과 점검(16.1%) 순으로 나타났다.
시험을 선택하는 기준으로는 기관의 신뢰도(43.1%)가 1순위였다. 상세한 결과 리포트 제공 여부(22.1%)와 정기적인 실시 여부(15.7%)도 중요한 요소로 꼽혔다. 실제 응시한 시험 종류는 학원 레벨테스트가 75.8%로 압도적이었으며 학습지 진단테스트(31.6%)와 전국 규모 평가시험(20.0%)이 뒤를 이었다.
영어 평가시험에 대한 학부모들의 만족도는 높았다. 응시 경험자의 88.4%가 시험이 자녀 학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평가했다. 구체적으로는 부족한 영역 파악 및 보완(53.2%)과 학습 동기 부여(26.2%)를 주요 장점으로 꼽았다.
전체 응답자의 93.4%는 자녀 영어교육을 위해 평가시험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그 이유로는 자녀에게 알맞은 학습 방법과 콘텐츠를 선택하기 위해서(72.6%)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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