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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5 (수)

    원주시, 자원 안보 위기 대응 '승용차 5부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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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은 의무·민간은 자율…에너지절약 운동도 추진

    연합뉴스

    홍보자료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는 최근 자원안보위기 '원유 주의' 단계 발령에 따라 에너지 수급 안정과 위기 대응을 위해 '승용차 5부제'(요일제)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국제 원유 수급 불안정과 에너지 가격 변동성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본청·의회사무국·소속기관 및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공공부문은 의무적으로 시행하며, 민간 부문은 자율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이며, 자원 안보 위기 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한시적이다.

    특히 시는 민간 부문의 자발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국민 행동 지침을 적극 전파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전기·가스 절약 할인제도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승용차 5부제는 차량번호판 끝자리 기준으로 운휴 요일을 지정하는 '끝 번호 요일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번 차량이 대상이다.

    다만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차량, 임산부와 미취학 아동이 동승한 차량,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의 출퇴근 차량, 장거리 출퇴근 차량, 대중교통 미운행 시간대에 이용하는 차량, 전기·수소차 등은 사회적 배려와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시는 차량 요일제와 함께 시민 참여형 에너지 절약 실천 운동도 추진한다.

    주요 실천 내용으로는 ▲ 승용차 5부제 참여 ▲ 대중교통 이용 확대 ▲ 적정실내온도 유지 ▲ 불필요한 조명 소등 ▲ 전기차·휴대전화 낮 시간대 충전 ▲ 샤워 시간 줄이기 등이다.

    이호석 에너지 과장은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공공부문이 솔선수범하고 시민들의 자율적 참여가 더해져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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