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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김철민 안산시장 예비후보, 제2차 정책 '주거혁명'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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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은중 기자]
    국제뉴스

    (사진/김철민 예비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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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국제뉴스) 윤은중 기자 = 김철민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24일, '안산 대개조 프로젝트'의 두 번째 약속인 '주거혁명'을 선언하며 임기 내 양질의 주택 3만 호 공급과 내국인 기준 인구 70만 명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2차 공약발표 전문을 통해 안산의 인구 감소 현상을 '도시 생존의 위기'로 규정했다. 그는 "2013년 71만 명을 구가하던 안산의 인구가 60만 명 선까지 위협받는 것은 지난 10여 년간 안산에서 중소도시 하나가 통째로 증발한 것과 같다"며, "인구는 도시라는 거대한 엔진을 돌리는 연료인데, 지금 안산은 연료가 바닥나 엔진이 멈추기 직전의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김 후보는 인구 감소가 상권 몰락, 세수 감소, 도시 활력 저하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끊기 위해 '인구 증가에 시정의 사활을 걸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떠나고, 3040 부모 세대가 주거 환경 때문에 인근 신도시로 밀려나는 '인구 대탈출'을 방치하는 것은 시장의 직무유기"라며, 임기 내 내국인 인구 70만 명 선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 "떠나는 안산에서 돌아오는 안산으로! 100만 메가시티 청사진 제시"

    김 예비후보는 "떠나는 도시에서 돌아오는 도시로"라는 기조 아래 이를 실현하기 위해 김 예비후보는 크게 세 가지 핵심 정책을 제시했다.

    첫째, 신속한 '순환형 재건축' 추진이다.

    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주 수요가 인근 도시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안산 내부에서 주거 이동이 가능한 순환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재건축의 핵심인 속도전을 위해 '통합심의'와 '재건축 원스톱 지원센터'를 도입하여 인허가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패스트트랙을 가동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주거지역의 좁은 도로와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폐율, 용적률 등의 도시계획상 인센티브를 지원하여 소규모 재건축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다가구 밀집 지역(일동, 이동, 본오동 등)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는 주택부지를 매입해 최신 주차타워를 조성하고, 공원 및 학교 운동장 하부를 대규모 지하 주차장으로 개발하는 '구도심 지하 주차장 공원화' 프로젝트를 추진해 주차 전쟁 없는 안산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둘째, 청년과 신혼부부를 겨냥한 '안산형 반값 주택' 공급이다.

    안산시 소유 택지에 건물값만 지불하고 입주하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을 도입해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과 신혼부부가 주변 시세의 절반 수준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안산선(4호선) 지하화 및 초지역·고잔역 역세권 용적률을 최대 500~1000%까지 상향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공공기여분을 환수해 역세권 인근에 양질의 공공임대주택을 집중적으로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셋째, 다양한 형태의 신규 주택 3만 호 추가 공급 및 거버넌스 개편이다.

    김 예비후보는 과거 90블록 개발 등 민간에게만 맡긴 개발 방식의 한계를 지적하며, 민선 5기 시장 시절 호수동 레이크타운을 명품 단지로 이끌었던 성공적인 민관 공동사업 경험을 내세웠다.

    이를 바탕으로 30블록, 63블록, 초지역세권 등에 신규 주택을 공급하고, 89블록 잔여 부지(약 5만 5,800평)는 안산도시공사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경제자유구역 배후 주거단지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행정구역 및 조직의 파격적인 개편안도 내놓았다. 화성시 새솔동을 안산에 편입하여 기형적인 행정구역을 바로잡고 단절된 생활권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끝으로 김 예비후보는 단순 복지 지원을 넘어 도시계획과 산업을 연계하는 '인구정책국'을 신설하여, 10년 이내에 외국인을 포함한 인구 100만 명 규모의 '글로벌 스마트 혁신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 검증된 경륜, 준비된 전문성! 안산을 완전히 다시 짓겠다.

    김철민 예비후보는 "안산은 대한민국 최초의 계획도시로서 이제 시 승격 40년을 맞아 도시 전체에 대한 정밀 진단과 대대적인 수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건축사로서의 전문성과 시장·국회의원을 거치며 검증된 경륜과 실무 능력을 바탕으로 안산을 단순히 수리하는 수준이 아니라, 완전히 다시 짓는(Re-build) '안산 대개조'를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선언했다.

    끝으로 김 후보는 "인구가 늘어야 지역 경제가 살고 교육과 복지의 질도 올라간다"며, "안산 시민들이 '살기 불편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자랑스러워 다시 돌아오는 도시' 안산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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