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대상자 안내 공문에 군무원 759명 신상 파일 담겨
해병대, 사안 인지 즉시 문서 열람제한·암호화 조치 시행
[서울=뉴시스] 15일 경기 화성시 해병대사령부에서 제76주년 해병대 창설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해병대사령부 제공) 2025.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25일 해병대에서 군무원 759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엄정한 감사를 지시했다.
안 장관은 이날 소셜미디어 X(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기에 엄정한 감사를 지시했다"며 "우리 군이 임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한 매체는 2월말 해병대 사령부가 군무원들에게 발송한 엑셀 파일에 승진 대상자 안내 공문과 함께 해병대 소속 군무원 759명의 신상이 담겼다고 보도했다.
또 해당 파일에는 계급과 이름 생년월일 등 기본 인적 사항부터 장애 여부 등 신체적 정보는 물론, 성매매와 성폭력, 음주운전, 폭행 등 전과 기록도 포함돼 있었다며 이 파일을 받은 사람만 300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해병대는 관련 사안을 인지한 즉시 관련문서 열람제한 및 암호화 조치 등과 함께 문서관리실태 긴급 점검을 시행했다. 이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내부 통제 절차 강화와 교육도 실시했다. 부대는 해당문서에 개인정보가 포함된 경위에 대해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
해병대는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안에 대해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정보를 더욱 유의하여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