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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5 (수)

    온투업, 누적 납세액 3000억원 넘어…"세수 기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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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팍스경제TV

    [사진=8퍼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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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8퍼센트]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는 온투업이 제도권 금융산업으로 안착하며 국가 세수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온투업을 통한 투자 과정에서 발생한 이자소득세 원천징수와 부가가치세 등을 포함한 누적 납세액은 3000억원을 넘어섰다.

    온투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와 차입자를 연결하는 금융 서비스다. 2019년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금융위원회 등록·감독 체계에 편입됐다. 이후 투자자 보호 장치 강화와 정보공시 의무화, 자금 분리 관리 체계 확립 등을 통해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여왔다는 평가다.

    협회는 온투업이 외국인 거주자와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자 등 제도권 금융 접근성이 낮은 계층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포용금융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해외 주식과 가상자산 투자 확산으로 국내 투자 자금의 해외 유출이 늘고 있는 가운데, 온투업은 개인신용대출과 부동산, 증권계좌 담보 등 국내 자산을 투자 대상으로 삼고 있어 투자금이 국내 차입자에게 공급되고 수익은 세수로 환류되는 구조를 갖췄다고 강조했다.

    온투업은 제도권 편입 이후 누적 취급액 19조원을 기록했으며, 평균 수익률은 연 10% 안팎으로 집계됐다. 투자 수익금에는 15.4%의 소득세가 원천징수되고, 대출자와 투자자에게 부과되는 플랫폼 이용 수수료에는 부가가치세가 붙는다.

    업계는 온투업이 중금리 대출 공급 확대와 금융 접근성 제고, 세수 기여 등 성과를 축적해왔으며, 최근에는 금융혁신서비스로 허용된 연계투자도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여신전문금융사 등으로 제휴가 확대되는 흐름이라고 보고 있다.

    이런 흐름을 바탕으로 온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정책 토론회도 열린다. 26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온라인투자연계금융 활성화 방안 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김승원·민형배·안도걸·이강일·이정문·허영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가 주관한다.

    토론회에는 금융위원회와 업계, 연구기관, 법조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온투업의 제도적 발전 방향과 온투법 개정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효진 에잇퍼센트 대표는 "온투업은 중저신용자를 위한 중금리대출 공급과 투명한 과세를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해왔다"며 "금융 서비스 혁신과 사회적 기여 확대를 위해 온투업법 개정 등 정책 발전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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