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시대' |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농촌진흥청은 최근 지속하는 고유가에 대응해 농촌 현장의 경영 부담을 덜고자 농업 에너지 절감 기술을 전국 농촌진흥기관에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진청은 그간 개발한 에너지 절감 기술을 선별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공유했다.
대표적인 에너지 절감 기술로는 실내 공기에서 열을 회수해 활용하는 '열회수형 환기장치'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난방에너지를 20∼40% 절감할 수 있다.
또 에어로겔 소재를 활용한 다겹보온커튼은 난방비를 40∼52% 절감할 수 있다. 고온 피해 경감 또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공기 흐름 방향을 조절하는 풍향가변형 공기순환팬은 약 14%의 에너지를 절감한다. 작물의 생장부를 선별적으로 냉난방하는 '부분 냉난방 기술'도 에너지 비용을 약 14% 절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온실과 축사의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진단할 수 있는 온실 에너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과 무창 육계사 냉난방 부하 자가 진단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농진청은 기술 보급과 함께 농가가 실질적으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 기술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윤남규 농진청 스마트농업팀장은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농업 현장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농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 기술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현장 중심 기술지원을 강화해 농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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