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6 (목)

    "중동발 고유가 대응" 대구시, 교통부문 비상 대책 가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첫 주말인 15일 대구 시내 한 주유소에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표시되어 있다.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ℓ)당 1842.1원으로 전날보다 3.2원 내렸고, 경유 가격도 1843.5원으로 4.5원 하락했다. 2026.03.15 lmy@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중동발 고유가 상황에 대응해 에너지절약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교통부문 비상대응 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자가용 승용차 이용을 억제하기 위해 이날부터 대구시와 구·군, 공사·공단 부설주차장에서 모든 직원 차량을 대상으로 승용차 5부제를 전면 시행했다.

    차량번호판 끝자리 기준으로 월요일 1·6번, 화요일 2·7번, 수요일 3·8번, 목요일 4·9번, 금요일 5·0번의 운행이 제한되며 장애인 사용 차량, 임산부·유아 동승 차량, 친환경 차량 등은 제외된다.

    4월 1일부터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원활한 도심 내 공영주차장 2곳(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주차장, 경상감영공원주차장)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승용차 5부제를 시범 시행한다.

    자가용 도심 진입을 억제해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고 향후 주차급지와 이용 목적, 서민 생계 등을 고려해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조정도 검토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출근 시간대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집중 배차해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있으며 대중교통 취약지역에서 운행 중인 수요응답형버스(DRT)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승용차요일 마일리지제와 K-패스, 광역 무료환승제(2회)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승용차요일제는 시민들이 주 1회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시내버스, 도시철도)을 이용하면 요금의 80%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주며, K-패스는 교통비의 20~53%를 환급해 준다.

    대구시는 4월 한 달을 '대중교통 이용 집중 홍보기간'으로 지정해 시민단체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 홍보캠페인을 실시하고, 대중교통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범시민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시민 여러분께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교통비도 절감하고 에너지 위기 극복에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