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X |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총무성은 지난해 통신사업자에 대한 지침을 개정해 SNS 접속 기록 등 이용자 정보를 최소 3∼6개월은 보존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나 엑스 측은 올해 2월 비공개회의에서 총무성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회사 방침을 전달했다.
신문은 "이동통신 업체나 미국 구글, 메타 등 사업자는 3개월 이상의 보존기간을 설정하고 있고 일부는 총무성 요청에 맞춰 기간을 늘린 사례도 있다"며 "엑스의 보존기간은 1∼2개월 정도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엑스 측은 보존기간 연장 시 발생할 비용 부담 증가 등을 이유로 반대한 것으로 보이지만 온라인상의 명예훼손 피해자 구제에 차질이 생길 우려도 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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