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대학 참여 정책제안…현장 체감형 요구 쏟아져
드림주택·일자리·공간 확대…청년 정착 유도 총력
민선 8기 청년정책, 청년이 말하다 타운홀 미팅. /사진제공=부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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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가 청년과 직접 소통에 나서며 일자리와 주거, 생활 인프라 전반에 걸친 정책을 보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4일 시청 나눔실에서 '민선 8기 청년정책, 청년이 말하다'를 주제로 타운홀 미팅을 열고 청년층 의견 수렴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가톨릭대·부천대·서울신학대·유한대 총학생회장을 포함한 부천 생활권 청년 14명이 참석했다.
시는 '공간·일자리·주거'를 축으로 한 청년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권역별 청년 공간 확대,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를 기반으로 한 일자리 창출, 취·창업 지원 강화, 월 1만원 수준의 청년드림주택 공급 등이다. 청년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 협의체 운영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현장에서는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현실적 제안이 이어졌다. 청년들은 문화콘텐츠 기반 여가시설 확충, 심리상담 지원 확대, 대학·기업·지자체 간 창업 연계 강화, 비도심권 생활환경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청년정책위원회에 대학 총학생회장 등 대표성을 갖춘 청년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날 4개 대학 학생회는 청년들의 요구를 담은 정책제안서를 시에 전달했다. 시는 이를 향후 정책 설계에 반영하고, 온·오프라인 소통 창구를 상시 운영해 청년 참여를 제도화할 계획이다.
조용익 시장은 "청년이 부천에 정착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정책 전반을 보완하겠다"며 "청년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 변화로 이어지도록 소통 구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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